더 수어 사이드 스쿼드 (2021)

오잉 수어사이드스쿼드2 가 아니네?

포스터 찾다가 알았다. 수어 사이드 스쿼드2가 아니라는 사실을...

1에 비해 재밌다. 연결고리로 할리퀸이 등장하는거 빼고는 주인공? 다 바뀌었다. 대신 조역이라고 할 수 있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모으시는 공무원 대장 아주머니는 그대로 인듯

이번 스쿼드중에 가장 독특한거는 역시 상어모양의 나나우에. 지능은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인데, 몸빵이 헐크수준이다. 그리고 주로 사람을 먹.는.다. 친한친구는 안먹는듯.. 그래서 스쿼드 중에 랫캐처랑 친구하고 잘지낸다. 귀여운데 무서운 재밌는 케릭터 였다.

그리고 맘에드는 케릭터가 피스메이커. 이름만 보면 평범한 영웅같지만, 평화를 위해서는 누구든 죽인다는 설정이다. 그게 여자든 아이든 가리지 않는다. 멋있었던 장면이 누워있는 반군을 칼로 여러번 박자에 맞추어 찌르는 장면이다. 평화로운 음악에 그렇지 못한 행동들.. 가오겔 감독 다웠다.

이번 임무는 반군이 가지고 있는 외계생명체를 없애는건데, 이게 또 미국이 뒤구린?일을 한걸 없애는걸로 나온다. 결국 결론은 또 세상을 구하는거긴 하지만, 그와중에 나오는 여러 상황과 개그들이 참 재미있다.